본문 바로가기

문학

잘 먹고 있나요?

잔잔한 청소년 소설.

드라마로 제작해도 괜찮겠다.

성인이 되어서도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.

어른 된다는 것 그것은 자신의 삶의 주체가 자신이 된다는 것이 아닐까?

작품은 진로를 고민한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들을 보여준다.

커서도 고민하는 문제다.

선택이 잘못된 것 아닐까? 재능이 없지는 않을까?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?

살아보니 재능이 있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더라. 반대도 마찬가지고.

성공은 욕심일지도 모른다.

모두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.

그냥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하고 싶다. 먹고사는 것?

하고 싶은 걸 계속하다 보면 남들보다 그 일을 잘하게 될 때가 있을 것이다.

그쯤 되면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거다.

 

반응형

'문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소년이 온다  (0) 2019.11.18
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  (0) 2019.11.17
하이킹걸즈  (0) 2019.11.15
밀레니얼칠드런  (0) 2019.11.15
회색인간  (0) 2019.11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