잔잔한 청소년 소설.
드라마로 제작해도 괜찮겠다.
성인이 되어서도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.
어른 된다는 것 그것은 자신의 삶의 주체가 자신이 된다는 것이 아닐까?
작품은 진로를 고민한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들을 보여준다.
커서도 고민하는 문제다.
선택이 잘못된 것 아닐까? 재능이 없지는 않을까?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?
살아보니 재능이 있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더라. 반대도 마찬가지고.
성공은 욕심일지도 모른다.
모두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.
그냥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하고 싶다. 먹고사는 것?
하고 싶은 걸 계속하다 보면 남들보다 그 일을 잘하게 될 때가 있을 것이다.
그쯤 되면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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